2020년이 되면 세계적인 작곡가 루트비히 폰 베토벤(1770~1827)의 탄생 250주년입니다. 250주년이 되는 2020년에 베토벤을 기리기 위해,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시겠지만, 사실 베토벤의 삶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헝가리입니다.
1799년 비엔나에서, 베토벤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브룬스비크 백작의 두 자매 테레제와 요제피네의 피아노 개인 지도를 하게 되면서, 베토벤과 브룬스비크 가족과 중요한 만남을 하게 됩니다.
왜 중요한 만남이나면, 이 만남은 후에 베토벤을 사랑에 빠지게 하였고, 우리가 알고 있는 베토벤의 명곡이 탄생하는 첫 시작이었기 때문입니다.
베토벤은 피아노를 가르쳐 주던 줄리에타의 미모에 빠져, 청혼을 하게 됩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베토벤을 “좋아하려니 돈이 없고, 사랑하려니 괴팍하고 무시하려니 위대하다.”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베토벤이 여성의 마음을 뺏어 올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바로 작곡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그녀에게 곡을 만들어서 청혼을 하게 되는데, 그 곡이 바로 월광 소나타 입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로 베토벤의 사랑은 실패하게 됩니다.
그 후 그는 자신에게 피아노를 배우던 학생 요제피네에게 빠져드록,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였지만, 그녀는 요셉 다임 백작과 결혼을 하기로 예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요셉 다임 백작과 요제피네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요제피네의 남편 요셉 다임 백작이 일찍 돌아가시게 되고, 그 후 사랑을 키워갔지만, 이번에도 집안의 반대로 베토벤의 사랑은 실패하게 됩니다.
연달아 사랑이 실패를 하였고, 그때 요제피네의 언니 테레제에게 위로를 받았고, 그런 위로를 해주는 그녀와 어느덧 깊은 관계가 되고, 베토벤은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잠시 정리하면 줄리에타, 요제피네, 테레제는 거의 같은 시간대에 베토벤에게 피아노를 배웠고, 이 세 여인 모두를 베토벤은 사랑하게 됩니다.
그럼 어느 여인이 베토벤의 진정한 사랑이었을까?
그것은 지금까지도 미스테리로 남아있고, 또 하나 미스테리는 1810년에 작곡하고 베토벤이 돌아가신 이후인 1867년에 세상에 공개된 “엘리제를 위하여” 입니다.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는 누구를 위한 곡인지…
위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약 30분 떨어져 있는 머르톤 바샤르를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그곳이 바로 “엘리제를 위하여”라는 곡이 태어난 곳입니다.
그곳을 방문하거나, 투어를 하실 분은 안단테 트립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오픈 채팅 : https://open.kakao.com/o/gwcDbV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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