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 정호승 -
어느날 인생에게 전화를 걸어 나의 인생에 사주는 술이 있다면, 어떤 술을 사줄까?
나는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말씀처럼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 이라는 와인을 사줄 것 입니다.
포도를 원료로 발효시켜 양조한 알코올 성분의 포도주인 와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종류가 있는 술 입니다.
포도가 자란 곳의 토질, 기후, 강수량, 일조량 등 자연적 조건과 양조방법과 포도를 재배하는 방법 등 인위적인 조건에 따라 와인의 향과 맛이 달라집니다. 그렇다보니, 와인은 나라마다 지역마다 와이너리마다 맛과 향이 다른 정말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있습니다.
와인은 '포도나무'로부터 만든 술이라는 의미인 라틴어의 비넘(vinum)에서 나왔으며, 와인이 생산되는 나라가 여러 나라이기에, 나라마다 와인을 뜻하는 말도 다릅니다, 영국에서는 와인(Wine), 이탈리아는 비노(Vino), 프랑스는 뱅(Vin)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바인(Wein)이라고 합니다.
오스트리아는 일광절약시간 (썸머타임)을 실시할 정도로 일조량이 많고 따뜻한 지역이고, 습도가 높지 않아, 일교차가 큰 지역입니다.
그리고 유럽을 동서로 가로 지르는 알프스 산맥이 시작하는 곳이 바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 북쪽 숲에 위치한 칼렌베르크 (Kahlenberg, 484m) 입니다. 그리고 이곳으로 유럽에서 두번째로 긴 강인 다뉴브강 (독일어로 도나우강 2860km)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비엔나에서 차량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오스트리아의 와인 중 약 60%를 생산하는 지역이 나옵니다.
다뉴브강을 따라 동서로 약 17km 정도 이어지는 아주 멋진 와이너리입니다. 건너편에는 약 10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괴트바이그 수도원(Göttweig Abbey)이 자리를 잡고 있고, 수도원의 역사와 함께 와이너리가 발전을 하였습니다.
수없이 많은 와이너리를 다녀왔지만, 이번에 다녀온 와이너리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18그루의 포도나무를 한눈에 볼 수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Grüner Veltliner, Riesling, Weißburgunder, Blauer Zweigelt, Sankt Laurent 등
처음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걸었는데, 포도나무 마다 이름표가 있는걸 발견하고 자세히 살펴보니, 품종별로 5그루씩 심어져 있었습니다.
이름표는 이런식으로 달려 있습니다. 그뤼러 벨트니러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화이트 와인 품종입니다.
이렇게 와이너리를 둘러보고 이제는 실내로 들어가서,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또 다른 와인들을 시음하면서, 이곳 와이너리를 둘러봤습니다.
이곳은 매년 10월이 되면 손으로 포도를 직접 수확을 해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퀄리티가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 곳 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전문가들이 있어서, 병충해 관리, 토양 관리, 가지치기 등을 하며 포도나무를 보호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 있는 포도나무들을 다뉴브강을 따라 넓은 포도밭 형태와 언덕 위의 테라스 형태의 경사지에 자리잡고 있어, 아주 멋진 자연 경관을 만들어 줍니다.
와이너리의 실내는 안단테 트립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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